[카츠] 산업용 고압세척기 KARCHER - HD6/13C 설치

2019. 2. 9. 11:40일상,리뷰/생활의 팁

반응형


독일에서 온 믿고 쓰는 명품 청소기 브랜드 

"카처 (KARCHER)"

<산업용 고압세척기 카처 HD 6/13C>

<출처: 한국카처 공식 홈페이지 http://www.karcher.co.kr>


현장 내부 청소를 위해 

카처 HD 5/12 C를 3년 전에 구매하여 아주 만족해하며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던 지난 1월

현장 직원분께서 갑자기 고압세척기가 고장인것 같다며

대체품을 준비해 달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긴급하게 인터넷 검색으로 기존의 제품과 비슷한 스펙의

고압세척기를 미친듯이 찾기 시작했다.

그 결과 유사한 제품들을 (라보, 보쉬, 크란즐 등) 찾을 수 있었지만

실제 성능이 어느 정도인지 알수가 없어

그냥 기존에 사용했던 브랜드인 카처 제품으로 재구매했다.

사용하시는 직원분의 의견을 수렴하여

기존보다 좀 더 성능이 좋은 놈(?)인 모델명 HD 6/13C으로 주문을 했다.

제품은 결제가 완료된 다음 날 아침에 배송되었다. 

(사실 근무지가 시골이라 배송이 되더라도 늦은 저녁즈음에 도착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빠른 시간에 배송이 되어

다시 한번 우리나라 택배 시스템의 훌륭함을 느끼게 되었다.)

<기존 모델과 재구매 모델의 제원 비교>

<출처 : 한국카처 공식 홈페이지 http://www.karcher.co.kr>



제품 수령 후 바로 언박싱 해보았다.

포장은 세세한 부분까지 아주 야무지게 되어 있었다. 

<박스 안의 제품 포장>

<조립 전 제품>

재질이 플라스틱이라 충격에 약할 것 같지만

3년 동안 이리 저리 굴려본 결과 내구성은 만족한다.

<제품 부속품들>

죄다 플라스틱 ㅎㅎ.

분사건은 위 같이 구성되어 있고 조립순서는 상관 없이

사진과 같이 그대로 체결하면 된다.

<분사건 조립 >

강한 압력을 견뎌야 하므로 노즐(연결부위)은 저렇게

강성있는 다른 재질로 되어 있다.

수준급의 실력(?)으로 그려넣은 저 파란색 안의 흰색 부분은 

세제 흡입 장치로써 손으로 잡아 당기면 고무 호스가 길게 나오는데

세제통에 저 부분을 넣으면 물이 아닌 세제가 분사된다.

바퀴는 플라스틱 소재로 되어 있으나 3년 정도 사용해본 결과

무거운 것으로 내려찍지 않는 이상 파손될 우려는 없었다.

제품 양쪽에 동그란 구멍이 있으며

트리플 노즐 보관 하는 곳이라고 한다.

물공급부(좌)와 고압호스 연결부(우)

물공급부 부품 중 필터가 내장되어 있어 본체로 들어가는 불순물을 

어느 정도 필터링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물공급부 정도는 설명서 없이 조립 가능 할 거라 생각했었는데

역시 설명서를 봐야 시간을 절약 할 수 있다.

(그리고 나의 조립 지능 수준도 알수 있다.)

고압 호스는 체결 후 조이기만 하면 된다.

높이가 조절되는 손잡이가 있어 

이동 시 힘들이지 않고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다.

제작사의 의도 인지 모르나 위트있게 재미있는 요소를 숨겨 놓았다.

세척의 방법에 따라 분사 방법 또한 세가지로 조절가능하다.

전체 체결 후 사진


이상으로 카처 고압세척기 간단한 설치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참고로 다년간 사용한 

카처 고압세척기의 특징은

고압 세척 중 대기시 자동 멈춤 기능이 있어 건 손잡이를 놓았을 때 

장비가 자동으로 멈추고 수압은 약 70% 감소하며

이렇게 대기 시간의 압력 감소는 제품의 수명을 현저하게 증가 시킨다.

그리고 조작이 편해 누가나 쉽게 작동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단, 고압 장치이므로 반드시 안전 지침과 사용 설명을 숙지해야 함)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