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 24. 00:14ㆍIT,테크
<출처 Renault Homepage www.renault.fr>
이 번에 소개할 차량은 도시형 경차의 기준
바로 르노의 '트윙고-Twingo' 입니다.
이 차량의 가장 큰 특징은 엔진이 뒷 트렁크 하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심지어 경차인 주제에 후륜입니다.
본 차량 역시 국내에 판매 계획은 전혀 없는 것으로 사료되며
국내에서 판매가 된다고 해도 국내 경차 기준을 벗어나기 때문에
구매하는 입장에서는 큰 이득이 없는 차량입니다.
그럼 무엇이 국내 경차 기준을 벗어나냐?
트윙고의 경우 다른 조건은 모두 만족하나
바로 차폭이 1.646m로 0.046m 차이
즉 46mm로 인해 경차 혜택을 받지 못합니다.
여기서 잠깐!
왜 해외에서는 경차로 분류되어 있는 자동차가
왜 국내에선 경차 인정을 받지 못하지?
궁금하시죠?
이 내용은 제가 빠른 시간 내에 별도로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 차량의 주요 제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Renault Homepage www.renault.fr>
우선 트윙고는 과급방식에 따라
자연흡기 또는 싱글터보로 크게 두가지로 구분되며
각 옵션과 Gearbox에 따라 4가지 (SCe70/SCe70EDC/SCe70S&S/TCe90S&S/TCe90AutoEDC)와
GT라인 2가지(GTTCe110/GTTCE110 EDC)로 세분화됩니다.
자연흡기 방식은 배기량이 999cc, 최대출력 70hp@rpm6000, 최대토크 9.2kg.m@rpm2850이며
싱글터보 방식은 898cc, 최대출력 90hp@rpm5500/GT라인 110hp@rpm5750,
최대토크 13.7kg.m@rpm2500/GT라인 17.3kg.m@rpm2000입니다.
GT라인의 경우, 차량 성능 대비 사이즈, 무게를 감안했을때
정말 재미있는 드라이빙이 가능 할 것 같습니다. (GT TCE 110의 경우 제로백이 9.6초)
작은 차 닯게 복합연비 4.7~5.9ℓ/100㎞ (17~21㎞/ℓ)로 연비 또한 우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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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Renault Homepage www.renault.fr>
다음은 외형부분입니다.
위 사진은 트윙고 GT라인 사진으로
각종 데칼과 트윈머플러, 17인치 휠 등
GT라인이 아닌 비GT차량과는 다소 상이한 점은 있으나
기본적인 사항은 유사합니다.
특히 트윙고만의 특별한 옵션인 패브릭 썬루프는
프랑스의 갬성(?)이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저는 GT라인보다 비GT라인이 훨씬 귀엽고 앙증맞아 좋습니다. ^ ^
<출처 Renault Homepage www.renault.fr>
인테리어는 경차라는 단어에 맞게 단출하나 충분합니다.
곳곳의 배치한 수납공간과 컬러풀한 요소들로 심심함을 덜었습니다.
독특한 패브릭 소재의 시트가 기본 사양이지만
옵션에 따라 인조가죽 시트도 선택할 수 있다고합니다.
그리고 앞좌석의 부족한 수납공간을 커버할 수 있도록
뒷자석 시트 하단에 특별히 수납공간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그 밖의 안전사양은
경사로밀림방지, ESC (electronic stability control?), 차선이탈경보시스템 등을 적용 할수 있으며
내비게이션 기능이 통합된 7인치 터치 스크린 멀티미디어 시스템 R-link Evolution, 후방주차카메라 등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간략하게 르노 트윙고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요즘 심각한 미세먼지 발생 관련으로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경유차 지원도 좋지만 그 전에 국내 경차 기준을 완화해 주어
차량 선택의 폭을 넓혀 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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