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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내가 갖고 싶은 국내 미판매 차량 -5-

'Citroen NEW BERLING'


오늘 알아볼 차는 톡톡 튀는 외형과 특이한 내부를 자랑하는 프랑스 차 시트로엥에서 만든 MPV '베를링고(Berlingo)' 입니다. 이번 모델은 벌써 3세대로 이전 세대의 독특한 컨셉을 그대로 물려 받았습니다. 

<출처 시트로엥 홈페이지>

이 차량은 다목적 미니밴으로 주말이나 휴일에 근교로 캠핑, 산악자전거, 낚시 등의 레저를 좋아하는 저 같은 사람에게 안성맞춤인 차량입니다.  사각사각(?)한 아웃라인에 주행 내내 와이드하게 바깥 풍경을 구경 할 수 있도록 만든 큰 윈도우, 군더더기 없는 인테리어와 큰 짐도 무난하게 실을 수 있는 실내 공간 등의 여러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어 실용성 만큼은 만점입니다.


우선 외관을 살펴 보면 짧은 본넷과 커다란 윈드스크린, 큼지막한 사이드미러로 인해 시인성이 좋아 누구나 쉽게 운전을 할 수 있고 측면하단에 적용된 스트로엥 특유의 에어범프, 좌우 주간주행등의 가운데 중심을 맞춰 자리잡은 더블쉐브론 앰블럼 등 군데군데 베를링고만의 독특한 디자인을 가미하였습니다. 그리고 베를링고는 M (5인승)과 XL(7인승)의 두 가지의 버전으로 차량을 선택할 수 있는데 이는 시트포지션 아닌 전장 자체를 달리하여 제작하였습니다.  M(5인승) 버전은 전장 4,403mm, 휠베이스 2,785mm, 적재공간 770L이며 XL(7인승) 버전은 전장 4,753mm, 휠베이스 2,975mm, 적재공간 1,050L으로 사용 용도에 따라 차량 크기도 선택 할 수 있습니다. XL(7인승)의 경우 최대 3.05M 길이의 화물의 적재할 수 있습니다.

<출처 시트로엥 홈페이지>

실내는 불필요한 라인 없이 활용도 높은 설계, 곳곳에 위치한 28개의 수납함 등으로 승차 및 적재의 충분한 여유 공간을 확보하였습니다. 그리고 센터페시아 상단에 설치된 8"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는 미러링크, 애플 카플레이 등을 지원해 스마트폰과 차량을 쉽게 연결할 수 있으며 운전자의 안전한 운행을 돕는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필요에 따라 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합니다.  또한 뒷자석 개별적 시트를 장착해 동승자들의 좀더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고 개별 폴딩이 가능해 다양한 형태의 짐도 적재할 수 있습니다.



<출처 시트로엥 홈페이지>

파워트레인은 BlueHDi 1.5Liter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은 max.100마력, 3기통 Pure Tech 1.2Liter 가솔린 엔진은 max.130마력을 발휘합니다. EAT 8단 자동변속기와의 조합으로 연비 또한 향상 되었다고 합니다. 어댑티드 크루즈 컨트롤 뿐만 아니라 액티브 차선 변경 경고 시스템,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자동 상향 조정 하이빔, 서라운드 뷰 모니터, 주차 어시스트, 휠 스타트 어시스트 등 19가지의 첨단 사양들을 탑재해 안전한 주행을 지원합니다. 그리고 그립컨트롤이 설치되어 있어 각 지형에 맞게 편하고 안전하게 운행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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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제가 생각하는 이 차량의 가장 매력인 모듀탑(Modutop)입니다. 모듀탑은 차량 천장에 마련되어 있으며 수납은 물론 썬블라인드, 라이트닝 역활까지 하는 신개념 썬루프라 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통해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New Berlingo Modutop' : https://www.youtube.com/watch?v=cNpGQWtgoRA

이상으로 레저 또는 근거리 가족 여행용으로 안성맞춤인 차량 시트로엥의 NEW BERLING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만약 국내에서 판매된다면 SUV시장의 인기에 밀려 판매량은 저조할 수도 있겠지만 대신 한정되어 있는 MPV 시장에 단비 같은 존재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