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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케이블카에서 보는 새해 첫 해돋이 - 사천바다케이블카

바다 위 하늘에서 바라보는 새해 첫날 해돋이

사천 바다 케이블카

누구나 이맘때쯤이면 해돋이 명소를 검색하곤 한다. 나 역시 내년 첫 해돋이를 검색하던 중 집에서 가까운 사천에 있는 사천 바다 케이블카가 새해 첫날에 6시 30분부터 조기 운행 이벤트를 한다는 소식을 접했다. 그렇지 각산 등산을 하면서 케이블카에서 바라보는 새해 해돋이를 생각했었는데 때마침 이런 이벤트를 한다고 하니 어찌 아니 기쁠 수 있겠는가.

 

<해맞이 조기 운행 이벤트 - 출처 사천바다케이블카>

 

당일에 선착순 700명에게 무릎 담요를 제공하며 크리스탈 캐빈 202번째 탑승객과, 일반 캐빈 1000번째, 2020번째 탑승객에게 각각 황금 쥐 모양의 금 순돈 1돈 증정한다고 한다. 추위와 기다림을 이겨낼 자신이 있는 사람은 한번 도전해 볼만 할 것 같다. 또한 2020년 1월 1일부터 크리스탈 캐빈 이용료가 할인을 실시 한다고 하니 일반캐빈에 탑승객이 너무 많으면 크리스탈 캐빈 쪽으로 줄 서봐도 될 것 같다. (할인 가격은 아래 참조). 사실 조금 비싸긴 비쌋다.

 

<크리스탈 캐빈 가격 변경표 - 출처 사천바다케이블카>

 

바다 위 케이블카 안에서 무료로 받은 무릎 담요, 미리 준비한 따뜻한 커피와 함께 일출을 볼 수 있길 희망해본다.

2020년 1월 1일, 특별한 사람과 함께 특별한 새해 해돋이 이벤트를 계획 중이라면 무조건 사천 바다 케이블카 매표소로....

 

 

단, 기상 악화 시 운행 및 이벤트 변경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