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nt 썸네일형 리스트형 WANT or CAN ? 최근 평소에 친하게 지낸 친구 중 한명은 직장 상사와의 문제를 이겨내지 못해 결국 휴직을 선택했으며, 또 다른 친구는 작년 여름에 권고사직 이후 아직 직장을 구하지 못하고 1년 넘게 쉬고 있다. 말로만 듣던 상황이 옆에서 벌어지고 있으니 이제 이게 남의 일이 아니라는 것이 실감이 된다. 이 얘기를 며칠 후 별도의 약속을 잡아 간단히 차를 마시며 두 친구에게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물었다. 둘 다 창업, 사업을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이제 더이상 피고용인이 되기는 싫다고 했다. 그래서 어떤 일(사업)을 구상 중이냐 물어보니 섣불리 대답을 하지 못한다. 막연히 '최근 트렌드에 맞춰 고수익을 얻을 만한 일이 없을까?' 하고 고민만 하고 있다는 것이다. 갑갑하긴 하지만 나역시도 그랬을 것이다. 이런 불경기에 무엇..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