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2. 30. 12:09ㆍ취미,스포츠/사진 갤러리
XF 18-55mm 2.8-4.0 R LM OIS
2년 동안의 사용 후기
후지 XT2 렌즈 키트로 구매한 렌즈 'XF 18-55mm 2.8-4.0 OIS WR'에 대한 약 2년간의 사용 후기입니다.
이 렌즈를 처음 봤을 때 기존에 사용했던 시그마 17-50mm 대비 크기도 작고 무게 또한 가벼워 전천후로 사용을 가능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실제로 제 XT2에 가장 많이 마운트 되어 있는 렌즈가 바로 18-55mm 렌즈입니다. 가변조리개이긴 하나 저는 주로 23mm의 초점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그나마 밝은 사진을 찍을 수도 있으며 무엇보다 근거리 여행 시 휴대성이 용이하다는게 최고의 장점입니다. 무덥거나 추운 계절 이 렌즈 하나만 있으면 여러 개를 단렌즈를 가지고 다닐 필요도 없으며 중간 중간 렌즈를 교체 해야하는 불편함을 해소 시켜 줍니다.
그리고 후지 렌즈군 중 비슷한 화각의 '16-55mm 2.8 R LM WR' 렌즈가 있긴 합니다만 18-55mm 대비 고가이며 크기와 무게도 18-55mm가 우세합니다. 16-55mm 렌즈는 전구간 F2.0 고정이며 광학적 성능, 방진방적 등이 적용되어 있는 프리미엄급 렌즈이긴하나 손떨림보정 기능이 빠져있고 가격을 비교해 볼때 16-55mm 보다 가성비가 훨씬 우수한 렌즈로써 초보자들이 사용하기엔 정말 안성맞춤인 렌즈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가성비 좋고 미러리스 카메라를 사용하는 목적성에 부합하는 렌즈를 찾을 때에는 후지 XF 18-55mm 2.8-4.0 OIS WR를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샘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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